양파
채소나 야채 종류는 대부분 강아지에게 이로울 것 같지만 강아지가 먹으면 해로운 채소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양파, 파, 마늘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와 먹었을 경우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양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음식 재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가 바로 양파입니다.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고 있고 대부분의 요리에 밑바탕이 되는 재료인데요, 양파의 효능은 익히 알려진 것처럼 매운맛을 느끼게 해주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달고 매운맛을 내주고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한국인들이 유독 좋아하는 식재료입니다. 찌개와 볶음 요리, 국물 요리, 샐러드 등 정말 다양한 요리에 무궁무진하게 활용이 되고 있는 식재료인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강아지에게는 해로운 채소입니다. 일단 강아지가 양파를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매운맛으로 인하여 심한 기침과 함께 설사, 구토, 황달, 혈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식욕부진과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면서 내부 장기가 손상되어 최악의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양파는 강아지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양파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독성 성분인 N-프로필 디설파이드 성분은 강아지에게 독성으로 작용하며 끓이거나, 우려내거나 하더라도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성분은 적혈구를 파괴하면서 빈혈까지 유발합니다. 양파의 모든 부위가 강아지에게는 좋지 않게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량을 줘도 안됩니다. 많은 견주들이 알아서 잘 관리를 하고 계시겠지만 나도 모르게 반려견이 섭취할 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 강아지가 만지지 못하도록 해야 하고 먹었을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서 수의사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혈까지 진행이 될 수도 있으니 양파를 먹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파
파는 마늘과 양파를 포함하는 부추 속에 속합니다. 이 채소에는 개에게 유독할 수 있는 화합물, 주로 티오황산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의 수준은 일반적으로 양파에 비해서 파가 더 낮지만, 이러한 화합물의 섭취는 여전히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파 독성의 영향은 강아지의 크기, 품종 및 전반적인 건강과 같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파를 섭취하면 위장 장애, 구토, 설사 및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 심한 경우 독성 화합물은 잠재적으로 적혈구가 파괴되는 상태인 용혈성 빈혈을 일으켜 피로, 쇠약,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개는 소량의 파에도 민감성을 보일 수 있는 반면 다른 개는 즉각적인 부작용 없이 파를 견딜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감안할 때 주의를 기울이고 강아지에게 파를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요리되고 잘 희석된 파를 소량으로 주면 개에게 특정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장점에는 항산화 특성과 소화기 건강 지원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은 전문 개 사료 및 애완동물의 특정 영양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제조된 간식과 같은 보다 안전한 대안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 파를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매운 향과 독특한 풍미를 지닌 마늘은 수세기 동안 인류의 요리와 전통 의학의 필수 재료였습니다. 그러나 강아지가 섭취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양파, 파와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 좋지 않은 식재료입니다. 마늘에는 티오황산염 및 유기황화물과 같은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과도한 양을 섭취할 경우 강아지에게 유독할 수 있습니다. 이 화합물은 적혈구에 산화적 손상을 일으켜 잠재적으로 용혈성 빈혈로 알려진 상태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견주들은 소량의 마늘은 개에게 유익할 수 있다고 주장을 하지만, 수의사와 전문가 사이의 일반적인 의견은 강아지 음식에서 마늘을 제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마늘 독성에 대한 개의 민감도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소량의 마늘이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축적되어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급여를 해서는 안됩니다. 강아지의 몸은 특정 물질을 사람과 다르게 작용을 시키고 마늘 독성에 대한 민감도는 품종, 크기 및 전반적인 건강과 같은 요인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타납니다. 소량의 마늘이라도 위장 장애, 무기력, 심한 경우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반려견의 식단에 마늘을 넣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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