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아지 분리불안 훈련, 증상, 원인 알아보기

by 쇼리폭스 2023. 7. 25.
반응형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반려견은 보호자와 함께 있을 때 가장 즐거워합니다. 하지만 인간 사회 속에 섞여서 살아가야 하는 만큼 보호자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도 있는데요, 오늘은 많은 견주들의 고민 중 하나인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과 증상, 훈련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강아지 분리불안은 말 그대로 사람과 분리되어 있는 것을 심하게 불안해하며 그로 인해 각종 이상 행동들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주인과 떨어져 있을 때 가장 극도로 불안해하는데, 어떤 강아지들은 주인 외에도 그냥 사람과 떨어져 있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는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기도 하는데요, 강아지 분리불안이 심해지면 나중에는 강아지 우울증으로 번질 수가 있고 문제 행동들이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문제 행동들로 인해서 민원이 들어오거나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 일이 자주 생길 수가 있어서 보호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눈치를 보게 됩니다. 강아지 분리불안의 가장 큰 원인은 보호자에게 있습니다. 보호자와의 잘못된 애착관계가 가장 큰 이유인데 사람을 예로 들자면, 엄마가 자식에게 과도하게 집착을 하게 되면 아이가 독립성을 잃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과한 애정과 관심을 주게 되면 독립성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의 과잉보호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반려견과 떨어져 있을 때 보호자가 더 불안해하면 이것이 그대로 분리불안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과도하게 애정과 관심을 주다 보면 내 반려견은 혼자서도 못 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강아지로 클 수밖에 없습니다. 강아지도 인간처럼 사회적 동물이고 혼자서도 판단하고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원인은 사회성 결여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산책을 자주 하지 않았거나 다른 사람이나 동물들과 만나는 시간이 적어서도 원인이 됩니다.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노출시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은 꽤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분리불안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집안에서도 보호자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좁은 집에서도 보호자와 함께 있으려고 하고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는 것인데, 집안에서도 자신의 시야에 보호자가 들어오지 않으면 낑낑거리고 불안해합니다. 이 증상을 보이는 초기에 제대로 분리불안 훈련을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배변실수입니다. 보호자가 집에 있을 때는 배변 실수가 없는데 집에 없을 때는 평소에 배변을 안 하던 곳에 하거나, 보호자의 채취가 남아있는 곳에 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배변을 억지로 참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현관문을 나가자마자 보이는 불안증상입니다. 보호자와의 애착 관계가 제대로 형성이 된 강아지들은 현관문을 나가면 바로 자신의 자리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일반적인데 분리불안이 있는 개들은 현관문 앞에서 오랜 시간 낑낑거리거나 기다리는 등의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면서 공포감이 몰려오며 극도로 침을 흘리거나 꼬리 물기, 발 핥기 등의 문제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네 번째는 가장 대표적이고 크게 와닿는 증상인 하울링입니다. 하울링과 동시에 엄청 시끄럽게 짖거나 낑낑거립니다. 하울링과 짖는 것이 가장 문제시되는 증상인 이유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강아지 자신도 목이 아픈지도 모르고 계속해서 목을 쓰기 때문에 나중에는 질병으로 연결이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마지막은 집안의 물건을 부수는 행동입니다. 이것도 개 분리불안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 분리불안 훈련

이미 사회성이 결여되어 분리불안이 있는 강아지들은 집에 있어도 밖에서 들려오는 소음이나 모습들에 큰 불안을 겪습니다. 반려견만 두고 나가야 할 때는 조명을 어둡게 해 주시고 웬만하면 외부의 소음이 들리지 않게 백색소음을 들려주거나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 밖이 훤히 보이는 큰 창문이 있다면 커튼을 내려 가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집이라고는 해도 넓은 환경을 싫어할 수 있어서 방안이나 강아지 집 안에 넣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의 특성상 좁은 환경에서 더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분리불안 훈련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혼자 있는 시간이 무섭지 않고 즐기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노즈워크 장난감을 사용하거나, 수면과 배변의 욕구가 생기도록 외출 전에 산책을 가볍게 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독립심을 기르는 게 중요한데 집에서 같이 생활할 때는 되도록 반려견을 만지는 것을 자제해야 하고 품 안에 있으려고 할 때마다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힘들겠지만 반려견이 관심을 원할 때마다 한동안은 무시하시는 게 좋습니다. 좀 더 실질적인 방법으로는 보호자가 나갔다 들어오는 시간을 5분, 10분, 15분, 1시간씩 점점 늘려가면서 반려견의 이상 증상도 점차 줄어들고 회복이 되면 그때마다 간식으로 보상을 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1분만 나가있어도 불안해할 수 있는데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 반려견도 금방 적응을 해서 불안해하지 않고 얌전히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