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슬개골 보호대와 슬개골탈구 마사지 해야하는 이유
쇼리 왔습니다ㅎㅎ
견주님들께서는 우리 강아지가 어디가 아픈지, 혹은 컨디션이 왜 안 좋은지 항상
많은 생각을 하실거에요.
사람 아이를 대하는 것 과 비슷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게 좋지만,
너무 오냐오냐 키운다거나 견주님 옆에 딱! 붙어서 지내는 것 만 아니면
사회생활에 지장 없는 멋진 강아지가 될 거예요.
오늘은 강아지 슬개골 보호대와 슬개골탈구 마사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먼저 슬개골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슬개골 탈구란?
먼저 강아지의 슬개골은 간단하게 말해서
'무릎관절을 보호하는 작은 뼈'라고 정의하고 있어요.
여기서 키포인트가 '작은 뼈' 에요.
위 사진의 23번이 슬개골 이랍니다.
아주 크기가 작죠?
크기가 작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걷거나, 뛰거나 점프를 할 때 뼈가 이탈할 가능성이 커요.
슬개골은 안 그래도 뼈가 작아서 잘 빠지는데,
강아지들은 워낙 걷기, 뛰기, 점프하는 걸 너무 좋아해요.
특히 엄청난 대형견 보다 중, 소형견들에게서 점프 현상이 자주 보여요.
그래서 소형견들이 슬개골 탈구 현상이 많이 보이는 거랍니다.
저희 친정집에서 지내고 있는 땡초라는 아이예요.
땡초는 스피츠인데 어렸을 때 슬개골 탈구가 왔을 때,
저희 엄마 아빠께서 슬개골 탈구라는 것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셔서
강아지 슬개골 보호대와 슬개골탈구 마사지를 아예 시도도 하지 않으셨어요..
그냥 방치를 해둔 거죠..
강아지 슬개골 보호대를 평소에 착용하게 되면 효과가 좋기도 할뿐더러,
슬개골탈구 마사지까지 더해주면
뒷다리에 통증을 느끼는 강아지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된답니다.
저희 동석이도 위 사진의 강아지처럼 자주 서있어요.
심지어 두발로 서서 걸어 다니기까지 합니다;;
(가끔씩 사람 행세를 해요)
제 반려견 이동석입니다.
서있는 모습이 남다릅니다;;
유심히 보면 뭘 안집 고도 그냥 두발로 잘 서요..
그래서 어느 날 걷다가 갑자기 깽!... 하면서 소리를 자주 질러서
병원에 갔더니 슬개골 탈구 3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의사 선생님께서 동석이는 슬개골 탈구가 맞긴 하는데, 수술을 하면
오히려 더 안 좋은 케이스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이유는,
동석이는 자기가 슬개골을 넣었다가 뺐다가 조절을 할 줄 알아서
오히려 슬개골 수술을 해서 뼈를 고정시켜두면 나중에 슬개골은 물론
고관절까지도 영향이 끼쳐서 다리 자체를 못쓸 수 도 있다고
그러시네요..
강아지 중에도 슬개골 이탈을 본인들이 조절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아이들은 수술이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하더군요.
강아지 슬개골 보호대와 슬개골탈구 마사지는 아이가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면
당장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료나 영양제도 관절에 좋은 것 들로 먹이시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건강해지는 아이들도 많이 있어요.
저희 동석이가 그런 케이스입니다.
현재는 아픈 관절이 다 나았지만 한창 아이가 아팠을 때는
로얄캐닌의 모빌리티 관절 사료를 5 봉지 이상 먹였어요.
그리고 관절 영양제는,
라비펫 영양제를 자주 먹였었어요.
관절 집중 자가치료를 하니 눈에 띄게 좋아지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앞으로도 영양제는 물론 관절 사료도 자주 먹일 예정입니다.
여기 있는 브랜드들 말고도 시중에는 많은 브랜드의
관절 집중 치료기 구들과, 영양제, 사료들이 많이 나와있으니,
성분을 보시고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제품들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급여하시기 전 알레르기 검사는 꼭 병원에서 해주시고요.
슬개골 마사지는 저도 유튜브에 설채현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마사지 방법을 자주 쓰고 있어요.
링크 걸어드릴게요.
설채현 선생님 슬개골 탈구 마사지 방법
다음 포스팅도 우리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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