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레트리버 역사
레트리버의 어원은 '물어오다', '회수하다'라는 뜻으로서 역할에 의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대표적으로 골든 레트리버는 길고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고, 반대로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짧고 빛나는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트리버의 종류는 이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 포스팅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골든 레트리버와 래브라도 레트리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골든 레트리버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든 레트리버 품종은 19세기 후반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더들리 메이저 뱅크스 경으로도 알려진 트위드 머스 경이라는 신사는 이 특별한 품종을 개발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1800년대 중반, 트위드마우스 경은 뛰어난 횟수 능력과 상냥한 기질을 가진 새로운 품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조심스러운 번식을 통해, 그는 "누스"라는 이름의 노란빛 물결무늬 레트리버와 "벨레"라는 이름의 트위드 워터 스패니얼을 교배했습니다. 이들의 자손들은 아일랜드 세터, 블러드하운드, 그리고 더 많은 트위드 워터스패니얼과 함께 번식했고, 그 결과 원하는 특성을 가진 개들이 줄을 이어 탄생했습니다. 결국, 이 혈통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골든 레트리버라는 품종을 낳았습니다. 쉽게 말하면, 트위드 마우스경은 그 당시 사냥견이었던 스패니얼이나 세터보다 본인의 사냥일을 더 잘 도와줄 수 있는 견종을 새롭게 만들다가 탄생한 견종이 바로 골든 레트리버입니다. 트위드 마우스경 외에도 19세기경 부유한 유럽의 귀족들은 강아지를 비롯, 다양한 동물들과의 번식을 통해 크림색부터 붉은색까지 다양한 색상의 레트리버를 탄생시켰습니다. 그 후, 1911년 레트리버 클럽이 만들어졌고 1925년 크림 혹은, 황금색 레트리버가 미국 켄넬 클럽에 공식 등록되었습니다.
래브라도 레트리버 역사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골든 레트리버보다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털 색깔은 3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검은색, 초콜릿색, 노란색이 대부분입니다. 18세기 동안 캐나다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의 해안 지역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들은 처음에 어부들과 사냥꾼들에 의해 힘든 일을 돕기 위해 길러졌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래브라도 레트리버들은 어부들과 함께 배를 탔고, 그물에서 탈출한 물고기를 되찾고 사냥 여행 중에 사냥감을 되찾았습니다.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정확한 혈통은 잘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그들은 지금은 멸종된 세인트루이스에서 내려온 것으로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회복 능력, 수영 실력, 온화한 기질로 유명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뉴펀들랜드 개와 다양한 지역의 레트리버를 포함한 다른 품종들과 교배되어 그들의 특성을 개선하고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래브라도 레트리버가 탄생되었습니다. 골든 레트리버와 마찬가지로 온화하고 침착하고 영리한 성격이라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거나 구조견 등으로 활동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털의 색깔은 아주 다양하며 특히 서구권에서 사랑받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골든 레트리버 성격 래브라도 레트리버 성격
같은 레트리버 품종이기 때문에 성격도 비슷한 면이 아주 많습니다.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번성하고 지속적인 친구 관계를 원합니다. 주인의 곁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며, 편안함과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기쁨을 느끼든 기댈 어깨가 필요하든, 골든 레트리버는 사랑과 공감을 내뿜습니다. 레트리버는 장난기 많은 에너지와 삶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어른이 될 때까지 지속되는 어린 강아지와 같은 동심이 늘 함께합니다. 즐거운 본성과 모든 종류의 활동에 참여하려는 의지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완벽한 놀이 친구로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야외 활동을 선천적으로 좋아합니다. 공원에서의 사냥 게임이든, 가까운 호수에서의 수영이든, 레트리버들은 항상 모험을 즐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들의 강한 회복 본능과 물에 대한 사랑은 그들을 물 활동을 위한 훌륭한 동반자로 만듭니다. 신체적인 운동과 정신적인 자극으로 번성하기 때문에, 이들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충분한 놀이 시간과 상호작용적인 놀이를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외향적인 성격과 다정한 성격은 이들을 개인과 가족을 위한 훌륭한 동반자로 만들어 어디를 가든 기쁨을 주는 존재입니다. 레트리버의 성격은 빛나는 털만큼이나 밝고 활기찹니다.
골든 레트리버 수명 래브라도 레트리버 수명
레트리버 품종의 수명은 평균 10년 ~ 12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의 개들과 비슷한 평균 수명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얌전하고 부드러운 성격 때문에 운동이나 움직임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건강하고 오랜 수명을 유지하려면 인위적으로 운동을 자주 시켜주어야 합니다. 레트리버가 선천적으로 좋아하는 물어오기, 가지고 오기, 수영 등의 놀이를 자주 해주시면 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털 색이 검은색, 초콜릿색, 노란색 등으로 분류가 되는데, 특히 초콜릿색 개들은 동종교배를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 털색의 개들보다 유전적인 문제로 인해서 수명이 짧고 질병에도 취약한 특징이 있습니다. 초콜릿 색의 래브라도 레트리버와 함께 하는 분들은 특히 더 건강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이 외에도 레트리버는 비만이 쉽게 올 수도 있어서 산책이나 운동을 게을리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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