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말티즈 성격 특징 역사 털빠짐 알아보기

by 쇼리폭스 2023. 7. 28.
반응형

 

 

몰티즈 역사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 반려견 몰티즈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견종 중에 하나인데요, 소형 크기에 새하얗고 부드러운 털을 자랑하는 몰티즈의 역사는 타 견종들보다는 꽤 뚜렷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중해에 위치한 몰타섬이 몰티즈 고향이라는 정설입니다. 기원전 10세기경에 몰타 섬은 페니키아의 지배를 받았는데 이 시기부터 페니키아 국민들의 발달된 해상무역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몰티즈가 이탈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 유럽 등의 지역으로 전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엽고 작은 외모에 반한 귀부인들이 가장 사랑했던 반려견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과거 몰티즈라는 명칭으로 불리기 전에는 '로마 귀부인의 개'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꾸준히 반려견으로 사랑받았던 몰티즈는 14세기경에 영국에 소개가 되었고 1888년 미국 켄넬 클럽에 의해 정식 견종으로서 공인을 받았으며,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반려견으로서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습니다. 타 견종들은 태어나게 되면 주로 사람을 도와서 사냥이나 경비, 목축 등의 다양한 업무에 활용이 되는데 몰티즈는 예전부터 다른 목적이 없이 오로지 사람들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으로의 생활을 해왔습니다. 이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애견연맹은 몰티즈를 반려견 그룹인 9그룹으로 분류를 했고 지금까지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반려견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몰티즈 성격과 특징

소형견이지만 활발하고 운동량이 어마어마합니다. 작은 체구에 비해 여기저기 많이 뛰어다니고 에너지 소비량도 많은 편에 속합니다. 성격은 활발하고 친화적이며 애교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항상 사람 옆에 붙어있는 것을 좋아하며 보호자와 가족에게 항상 다정다감하게 행동을 합니다. 성격도 주인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데 평소 눈치가 빨라서 주인의 기분을 살피기도 합니다. 하지만 몰티즈 특유의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이 흠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애교가 많고 활발한건 좋은데 가끔씩 기분이 상하거나 예민할 때면 입질을 꽤 하는 편입니다. 특히 사회화가 덜 된 몰티즈들은 이런 문제점이 더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자기주장이 굉장히 강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꼭 이루어져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고집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TV 예능 프로그램도 보면 다양한 견종들이 문제견으로 소개가 되고 있는데, 몰티즈는 푸들 다음으로 많이 소개된 문제견입니다. 추후에 몰티즈를 입양할 생각이 있는 분들은 꼭 조기 사회화 훈련을 해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체고는 19cm~25cm, 몸무게는 2.7kg~4kg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몰티즈는 유전병이 있는데 선천적으로 관절이 많이 약한 견종입니다. 그래서 슬개골 탈구에 자주 걸리기도 하고 눈물관이 막혀서 눈물샘이 넘치는 유루증도 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눈물이 바깥으로 흘러나오면서 눈 주위가 빨갛게 변색이 되기 때문에 수시로 얼굴 털 미용과 눈곱, 눈물을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몰티즈 털 빠짐

우리나라 사람들이 몰티즈를 많이 키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털 빠짐이 없는 편이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견종 중에서도 털 빠짐이 거의 없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가족과 친구, 지인들만 봐도 몰티즈를 키우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친구집에 놀러 가서 몰티즈와 함께 실컷 놀고 만지다 보면 털 빠짐이 있을 법도 한데 거의 빠지지 않아서 놀랐던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몰티즈의 새하얗고 아름다운 털은 관리하기가 꽤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왜냐하면 쉽게 오염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특히 눈가와 입가는 갈색의 눈물자국이 번질 위험이 높으며 식사 후에도 입 주변에 음식물들이 묻으면 쉽게 오염과 착색이 되어서 깨끗하게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항상 얼굴 관리를 신경 써서 해줘야 합니다. 유루증으로 인해 더러워진 눈가를 눈 세정제로 닦아주고, 식사나 간식을 먹은 후에도 청결하게 입 주변과 얼굴을 닦아줘야 합니다. 닦은 후에는 말리는 것도 제대로 구석구석 말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얼굴이나 이마 털이 길게 자라기 때문에 헤어핀을 꽂거나, 아니면 짧게 미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관련 질환에도 취약한 편입니다. 몸털은 수시로 빗질을 해서 엉키지 않게 해야 하고 귀 속 안의 털도 많이 나기 때문에 짧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