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마지막회, 시즌2에서 판 엎을 오윤희

펜트하우스 마지막회, 시즌2에서 판 엎을 오윤희 

 

 

평소 펜트하우스 애청자였던 저는 화요일에 시즌1 마지막회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는 20회에서 심수련을 죽인 범인이 시즌2에서 밝혀질 줄 알았거든요..

근데 웬걸 펜트하우스 마지막회에 바로 범인이

밝혀졌군요..

 

결국 심수련을 죽인 진범은 주단태였습니다..

(어쩐지 칼 쓰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더라니...)

 

 

 

 

근데 일단 화면상으로는 심수련을 직접 찌른 범인이

주단태로 보여졌는데..

아마.. 순옥킴이라면 이것도 심수련이나 오윤희의 망상일 수 도 있어요..

아직 부검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섣불리 단정 지어선 안될 듯합니다...ㅋㅋ

 

진짜 오랜만에 명작이 나온 것 같아요.

미드처럼 시즌제로 진행한다는 것 도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한국 드라마도 흥미로운 소재의 작품들이 시즌제로 많이 나와야 해요.

그래야 요즘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 현상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열하는 오윤희에게 힘들게 뭐라고 말하는 수련이었는데,

 

"도망가......."

라고 하면서 죽어버리죠...

 

(수련찡.... 벌써 죽으면 어떡해...)

 

그래도 끝까지 윤희를 지키려고 했나 봅니다.

 

주단태는 수련에게 칼을 찌른 다음 서재 안의 비밀의 방으로 숨어버리죠..

(비밀의 방에서 거실로 통하는 출구가 있었던 모양이군;;)

 

앙마새낑....

 

 

 

 

경찰서에서 며칠간 밤을 새우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한 로나가 

헤라팰리스로 돌아왔을 때 제니는 오히려 로나가 걱정이 된 모양이군요.

 

제가 예상컨대,

 

시즌2부터는 아마 어른들에 대한 아이들의 복수가 시작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석경이와 석훈이, 은별이, 그리고 로나까지...

다들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나 큰 고통을 받고 있어요.

 

아이들이 각성해서 어른들에게 따끔하게 복수해주는 그림도 좋을 것 같군요.

 

 

 

병상에서 깨어난 후 말을 한동안 하지 않는 은별이가 실어증에 

걸린 줄 알았는데 다행히 아니었어요.

 

근데 천서진은 아마 감옥에 조만간 바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할아버지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질 때 결국 은별이가 목격자였어요..ㄷㄷ

 

결국 남은 건 자신의 엄마를 증오하는 은별이 밖에 없군요..

(천서진 니가 자초한 일이다;;)

 

 

 

펜트하우스 마지막회에서는 

오윤희가 호송차량을 타고 구치소로 이동하던 도중 로건리에 의해

호송차량이 전복되죠.

 

그리고 오윤희를 끌고 아무도 모르는 거처로 갑니다.

 

그곳에서 로건리와 오윤희는 심한 다툼과 몸싸움 끝에

오윤희 스스로 자신의 목을 찌릅니다.

 

아직 오윤희는 죽지 않은 것 같네요.

 

민설아를 죽인 건 잘못한 일이지만, 시즌2부터는 주단태와 천서진에 의해

누명을 쓴 오윤희가 

신랄한 복수하는 걸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펜트하우스 마지막회에 대해서 간단하게 리뷰를 해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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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기은세의 패션이 남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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